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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POP이슈]"발을 딛고 설 수 없어"..성현아, 악플→생활고 고백 향한 심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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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성현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성현아가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을 앞두고 두려운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 사진을 게재하며 "참 힘들고.. 참 무섭다.. 발을 딛고 설 수가 없는 곳"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21일) 오후 방송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할 예정. SBS플러스 측이 방송 전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성현아는 김수미를 만나 생활고에 시달렸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다"며 '엄마'로서 겪어야 했던 힘든 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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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성현아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솟구쳤다. 앞서 지난 9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플과 관련된 심경을 전했을 때와 비슷한 관심이다. 당시 성현아는 "악플이 많이 달릴 때는 4000개씩 달리며 실검 1위를 장악한다"면서도 가족을 향한 악플만큼은 참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방송 후 성현아는 그의 말처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물론 그 관심 속에는 호의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여전히 비난도 많았다.

성현아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어 한 달 만에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됐다. 그리고 해당 방송분이 방영되기도 전 성현아는 또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성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고 무섭다"는 반응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방송 전부터 쏟아지는 관심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출한 것.

그동안 많은 루머 등에 휩싸이며 대중들에게 다가온 성현아의 이미지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게 사실. 성현아가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성현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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