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693회'에서는 도구 없이 참게를 잡는 참게잡이 달인 3인방이 김용민(52), 김용구(49), 김용득(47) 삼형제가 소개됐다.
요즘 인터넷에서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구 하나 없이 들풀과 미끼로 손바닥 크기의 참게를 잡아내는 의문의 3인방이다. 김용민, 김용구, 김용득 용삼형제는 어릴 때부터 재미로 참게를 잡아 오던 것이 이제는 제 2의 업이 되어 주말만 되면 사이좋게 참게를 잡으러 다닌다고 한다.
오랜 세월 참게 잡이를 해오던 형제들은 이제 필드를 훑어보기만 해도 참게가 숨은 곳을 귀신같이 캐치해낸다. 놀라운 건 화려한 낚시도구가 아닌 들판에 널린 풀에 미끼를 끼워 참게를 유인하는 것! 잡으려 하면 빠르게 도망가 버리는 참게를 이 형제들은 수십 마리나 잡으니 그 내공이 만만치 않다.
용삼형제는 유튜브 인기채널로도 운영되고 있다. 용삼형제 구독자 수는 약 25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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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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