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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첫방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몰카범 검거 성공…김선호와 공조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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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문근영이 지하철 몰카범을 잡았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고지석과 몰카범들을 잡고 지하철경찰대에 합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하철경찰대 30주년 행사에서 고지석(김선호 분)이 소매치기를 잡는 시범을 보여줬다. 그런데 실제 소매치기 메뚜기에 의해 사람들의 지갑이 사라졌고, 김형자(송옥숙 분)는 "범인은 지금 이 칸에 있다. 지금부터 상황극이 아닌 실제 상황이다"라며 같은 칸에 탑승한 사람들을 수색했다. 그리고 고지석은 지하철 의자에 삐져나와있는 옷에 지하철 의자를 열었고 그곳에서 사람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후 김형자는 기자회견에서 "지하철 연쇄 살인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3개월안에 연쇄살인범과 소매치기까지 일망타진하겠다.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때 물러나겠다"라고 선언했다.

고지석이 소매치기를 잡기위해 막차에서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잠에 든 여자 앞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고지석은 소매치기가 여자의 목걸이를 훔치는 순간 소매치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일부러 잠복 중이었던 유령에 의해 공범이라고 오해 받아 수갑이 채워져 갇혔다. 그런가운데 유령은 도망치는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예상해 소매치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다음날 지하철경찰대 면접을 보러 온 유령에게 고지석은 "저거 유령씨 뿐만 아니라 우리 팀까지 침몰시킬수 있다"라며 유령을 돌려보냈다. 이후 고지석은 유령의 몰카를 찍는 몰카범들을 발견하고 쫓아갔다. 하지만 몰카범은 "증거가 없을텐데"라며 고지석에게서 빠져나갔다. 고지석은 유령에게 피해자신고를 해달라고 연락했다. 그리고 고지석은 증거를 위해 유령에게 사진을 찾아달라고 했다. 이어 유령은 몰카 사이트에 올라온 파티 글에 "여자 기절시켜 놓고 성폭행하려는거 맞죠?"라며 가시죠. 미친 파티 파토내러"라며 고지석을 재촉했다.

고지석이 피해자를 찾기 위해 "CCTV와 개찰구 기록을 보기 위해 공문이 필요하다"고 하자 유령은 "사람을 구하는데 허락이 필요하냐"라며 칼로 문을 열고 무단침입하자 고지석은 "이건 구멍이다"라며 말렸지만 유령은 "반장님이 구멍이다. 전 지금 그 구멍을 막으려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고지석과 이만진이 CCTV로 피해자를 확인했다.

피해자의 SNS에서 사진을 본 유령은 자신이 아는 지하철 정보로 피해자의 출근길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유령이 지하철 출구에 도착했지만 범인들은 이미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주입한 뒤 차에 태운상태였다. 그리고 유령은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 피해자를 확인했다. 이어 고지석은 스쿠터로 범인의 차량을 들이받아 범인들을 잡는데 성공했다. 몰카범은 유령에게 "내가 사람을 죽인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령은 "했어 살인. 몰카 성폭행 그거 다 인격살인이야"라고 답했다.

고지석이 "지경대 들어오려는거 지하철 구석구석까지 외운거 대체 왜 외운거냐"라고 묻자 유령은 "붙여주시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지만 고지석은 유령을 돌려보냈다. 이어 유령은 혼잣말로 "외운거 아니다. 외워진거다"라고 말했다. 유령은 자신과 일란성 쌍둥이인 동생이 실종되었고, 담당형사인 하마리에게 "지하철 살인 케이스로 수사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하마리(정유진 분)는 "시체 나오면 그때 수사해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령이 직접 지하철을 돌아다니며 찾았던 것.

고지석과 함께 당직 중이던 유령은 고지석 몰래 스크린도어 열쇠를 챙겨 나왔다. 유령은"지하철 유령이 사람들 눈을 피해 시신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터널. 지하철 유령 너는 내 손으로 끝낸다"라며 터널로 들어갔다. 한편 누군가가 유령의 뒤에서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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