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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종합]'조선로코 녹두전' 광해 조카 강태오가 본색 드러냈다 '역모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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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조선로코 녹두전'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차율무(강태오 분)의 본색이 드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에서는 광해(정준호 분)의 조카인 차율무가 영창대군을 살인교사하고 허윤(김태우 분)의 최측근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차율무가 허윤이 하려던 모든 일을 알고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최측근중에는 허윤을 배신한 무리도 있었다. 차율무는 능양군으로 훗날 인조였다.

허윤은 "이정도 겁박이 통할 거 같느냐"고 물었고, 차율무는 "오늘은 인사만 온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녹두는 열녀단 기지에서 자신의 친아버지 광해와 눈이 마주쳤다.

광해(정준호 분) 호판의 환갑 잔치날로 속여 열녀단을 모두 제거하려고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천행수(윤유선)는 녹두를 시켜 한양으로 가서 이 소식을 전하라고 시킨다. 녹두는 열녀단 김쑥(조수향 분)에게 소식을 전했다.

열녀단 김쑥(조수향 분)은 "힘없는 이들이 잘 살수있도록 호판을 죽인 것이다"고 말했다.

동주는 녹두에게 삽질하지말고 질척거리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녹두는 "처음부터 마님 같은건 없었다"면서 "너를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했지만, 동주는 "질척거리지마라"고 선을 그었다.

녹두는 동주의 마음을 얻고자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이날 황장군(이문식 분)은 녹두에게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무심한듯 다정해야한다"면서 "이것도 못하면 나가 죽어라고 말한뒤 일을 해결해주라"고 조언했다. 이에 녹두는 배운 연애법을 동주에게 하다가, 이건 또 어디서 배운거냐고 구박받으면서 박으로 머리를 맞았다.

한편 광해(정준호 분)는 허윤(김태우 분)을 불러 "허윤 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면서 "너를 믿는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윤은 6년 전 세자를 폐위하고, 영창대군을 왕위에 오르라는 교지를 빼앗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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