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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냉부해' 천상계 요정+파스타홀릭...유진 먹방 부른 송훈x이연복 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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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요정의 입맛을 사로잡는 송훈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유진은 핑클의 성유리가 가장 신경쓰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간미연은 아니란 거냐?"고 물었다. 유진은 "왜 우리 우정을 이렇게.. 미연이는 약간 다른 부류다. 얼굴도 센터고, 리드 보컬이었다."대답했다.

간미연은 "라디오 할 때 유진이를 봤다. 천상계쪽이었다. 진짜 빛이 났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간미연은 "딸이 유진을 닮았으면 좋겠냐, 성유리를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성유리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유진은 "우리 미연이가 개그도 잘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이 첫째 딸인 5살 로희에게 벌써 남자친구 교육을 한다. 기태영이 로희와 ‘겨울왕국’에 나왔던 왕자 캐릭터를 보면서 저런 남자 만나면 안 되겠지? 꼭 아빠한테 보여주고 허락 맡는 게 좋다고 하러다"고 전했다.

이어 유진은 “아직도 기태영과 둘이서 데이트하고 싶다”, “기태영과의 권태기는 40년 뒤에나 올 것 같다”라며 달달함을 자아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유진은 "저도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아이들을 보는 남편을 보면 질투가 난다. 나도 그렇게 봐줬으면 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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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유진이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다양한 치즈, 산초가루, 트러플소스 등의 이색 식재료와 고구마, 애호박 등의 식재료가 나왔다.이어 집에서 해먹는 걸 좋아한다고 전하면서 유진은 찌개 요리 좋아한다. 육개장을 제일 좋아한다. 특히 엄마가 해 준 육개장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환과 김성주는 냉동고를 열며 "유진의 동안 비법이 여기 있다"며 에스카르고를 보여줬다. 이에 김성주는 "이 달팽이가 동안 비법일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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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번째, 파스타를 좋아하는 유진을 위한 '파스타 요정의 Dreams come ture,'는 송훈 셰프와 샘킴 셰프의 대결로 펼쳐졌다. 송훈 셰프는 '고등램지'로 오일과 로제 파스타 사이라고 말했고, 샘킴 셰프는 '파스타 사랑해'로 에스카르고를 좋아하는 유진을 위해 에스카르고를 이용한 파스타다. 면을 생면으로 직접 만들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훈 셰프는 빵가루와 마늘을 볶았고 고등어를 손질해 그릴에 구웠다. 샘킴 셰프는 생면을 만들기에 바빴다. 이에 유진은 생면보다 건면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번 믿어보겠다. 생면을 먹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이 완성됐다. 유진은 샘 킴의 크림소스 '파스타 사랑해'를 맛봤다. 유진은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맛이다. 칼국수 느낌은 아니다. 풍미가 가득하다. 씹는 즐거움이 있다"며 폭풍먹방했다.
맛을 본 간미연도 "정말 맛있다,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훈 셰프의 '고등램지'를 맛봤다. 유진은 "비리지 않다. 맛있다. 저는 제가 고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인생 맛이라고 극찬한 것들이 늘 해산물이었다. 진짜 맛있다"라고 전했다.이에 유진은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고 말했고 송훈 셰프의 '고든램지'를 선택했다. 유진은 "일단 면이 아무래도 건면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인생 파스타는 여전히 샘킴의 고등어 파스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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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생방송 인기요리- 산초 Stage'는, 오세득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대결했다. 오세득 셰프는 '지구용사 산초맨'으로 산초 불고기 리조또를 준비했다고 밝혔고 유진은 "아..제가 고기를 좋아하는데 불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마라왕 복탁구'로 마라탕을 만들 거라고 말했다.

이후 음식이 완성됐다. 유진은 오세득 셰프의 '지구용사 산초맨'을 맛봤고 "우선 고기는 불고기맛이 아난다. 직화의 맛이 난다. 오묘한 맛이다. 남편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진은 이연복 셰프의 '마라왕 복탁구'를 먹으면서 "맛있다. 마라와 에스카르고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이에 유진은 이연복 셰프를 선택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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