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옥탑방의 문제아들' 안현모 "♥라이머와 공통점은 손에 꼽을 정도"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안현모와 남편 라이머와 완전히 다른 취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탑방')에는 안현모가 출연해 남편 라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모는 "미식가에 맛집 여행을 즐길 것 같다"는 정형돈의 말에 "밥에 돈 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미식 여행을 잘 다니지 않은데 남편은 정말 엄격하다"며 남편 라이머의 식성을 이야기했다. 반면 안현모는 스스로의 식성에 대해 "제가 맛있으면 장땡?"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부부관계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도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완전히 다르다고 알렸다. 그는 "저희는 매사에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맞는 점이 거의 꼽을 정도다. 어떻게 이렇게 모든 것에 정반대일까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나왔던 식성 이야기는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안현모는 "저는 약간 대충먹자 주의인데, 라이머는 새벽에 TV를 보다가 음식이 나오면 해먹는다"고 이야기 했다.

부부의 의견충돌 해결법에 대해 안현모는 "너무 의견이 다르니까 그 중간점을 찾으면 베스트가 된다. 서로 균형을 잘 유지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데 10년이 걸린다고 말한 김용만. 하지만 안현모는 "결혼하고 6개월 만에 서로 다르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다른 건 어쩔 수 없으니 서로 더 노력하는 방안으로 바로 화제전환이 됐다"며 서로 다른 게 오히려 빠르게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음을 알렸다.

녹화를 마친 안현모는 라이머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할 경우, 예상 정답률을 묻는 질문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알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는 안현모에게 라이머와 함께 다시 한 번 출연할 것을 제안하며 그를 보내줬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