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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호날두, "사리 축구 만족...개인기록보다 유벤투스+포르투갈 우승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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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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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축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오는 23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리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첼시와 결별한 사리 감독을 새롭게 영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대체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8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22(7승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7승1패인 2위 인터밀란(승점 21)과는 1점차다.

"우리는 좀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호날두는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는 점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우리는 좀더 공격적인 다른 브랜드의 축구를 하고 있다. 그런 변화에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4골(1도움)로 리그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9골(3도움)을 기록 중인 1위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는 5골차. 하지만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로 나서 7골을 기록하는 등 13경기에서 모두 12골을 기록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유로2020 예선에서는 통산 700호골 고지를 밟기도 했다.

호날두는 "그것은 이미 지난 일"이라며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나아가고 싶다. 팀의 우승을 돕고 싶다. 물론 내 개인 기록이 자랑스럽지만 우선은 유벤투스와 포르투갈 우승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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