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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美 매체 "손흥민, 亞 선수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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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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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USA TODAY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토트넘의 손흥민이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올랐다"고 말했다.

아시아인으로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오르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이번 발롱도르 후보 30인에도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 매체도 이 점을 주목, 손흥민이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오른 것은 대단하다는 뜻을 전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상자는 오는 12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컵대회를 포함해 48경기에서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8강전 1·2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트리는 데 앞장 서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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