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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호날두, "발롱도르보다 팀 우승이 먼저...트레블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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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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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개인 트로피보다 팀 트로피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개인상 부문에서 수많은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대표적으로 발롱도르 5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리오넬 메시와 더불어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호날두는 올해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도 이름을 올려 통산 6회 수상에 도전한다.

평소 개인상에 야망을 드러냈던 호날두가 개인 목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22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 유벤투스 대표선수로 자리한 호날두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의 목표가 중요하다. 팀이 우승하면 개인상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답했다.

이어서 "발롱도르는 두 번째 목표다. 나와 유벤투스 모두 팀의 우승을 생각할 뿐"이라면서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물론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특히 어렵다. 유벤투스는 빅클럽이기 때문에 생각을 크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지난 시즌 알레그리 감독이 못한 게 아니다. 환상적이었다"고 전 감독을 존중했다.

새 감독과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은 다르다. 더 공격적이고 자신 있는 경기를 치른다. 아직 득점은 적지만 골 찬스를 많이 만들고 있다. 이제 개막한 지 한 달 정도됐다. 지금까지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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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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