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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유쾌한 ATM 듀오' 트리피어 "코스타는 날 루니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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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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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키에런 트리피어(29)가 디에고 코스타(31)의 유별난 장난기를 전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8월 4년간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트리피어는 2019-20시즌 스페인 라 리가 7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다.

트리피어와 코스타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라이벌로 부딪혔다. 트리피어의 토트넘과 코스타의 첼시는 런던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였다. 하지만 두 선수는 이제 아틀레티코에서 호흡을 맞추며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됐다.

트리피어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코스타는 나를 하루에도 열 번씩 웨인 루니라고 부른다. 그는 항상 나를 웃게 하는 유쾌한 선수다. 비록 나를 루니라고 부르지만 상관없다. 우리 모두 이를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틀레티코는 서로가 농담을 주고 받는 분위기다. 하지만 코스타가 제일 웃기다. 그는 내가 권투 선수처럼 보인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틀레티코에 적응하는 일은 매우 쉬웠다. 날씨도 좋고 음식도 더 맛있다. 이는 내가 수월하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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