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비디오스타' 간미연X박은지X신주아X이혜주, 남편자랑→프로포즈까지 '결혼 유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출연해 남편자랑부터 프로포즈까지 스토리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결혼유발자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은 "나래씨 아픈거 소식들어죠? 나래씨 아픈거 듣자마자 바로 달려와줬다. 황보라씨"라며 아픈 박나래 대신 스페셜 MC로 출연한 황보라를 소개했다. 이어 김숙이 "감동적이었던 것은 일정 다 취소하고 달려와줬다"라고 하자 황보라는 "일정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결혼유발자 특집으로 간미연, 박은지, 신주아, 이혜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에 박소현은 "결혼유발자와 함께 한다. 4분 모두 비디오스타에 첫 출연이다. 큰 박수 말고 작은 박수로 맞이 하자"며 "제 마음이 그래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간미연에게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였다. 왜 비디오스타를 선택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간미연은 "맞고 가는 곳이라서 결혼에 대해서는 축하할 일이니까 덜 맞고 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후 박소현은 "결혼하고 나서 첫번째 출연이다"라며 박은지를 소개했다. 박은지는 "LA까지 왔다갔다 26시간 걸린다"라며 "한국에 오면 한꺼번에 몰아서 하려고 한다. 출연료 얼마인지 모르지만 비디오스타에 왔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산다라박은 "신주아씨가 비스를 위해 태국에서 날아왔다. 비스가 글로벌 방송인데 태국어로 소감 말해주세요"라고 부탁해 신주아는 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소현이 "MC들 남친이 있는지 물어봤다고"라고 하자 신주아는 "걱정이 됐다. 좋은 남자들은 다 빨리 채간다. 제가 남자를 보는눈이 있다. 데리고 오시면 제가 봐드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간미연은 "제 남자친구를 처음 봤을때도 이상형이 웃는게 예쁜 남자였는데 이상형과 결혼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간미연의 조카들이 연예인들을 봐도 반응이 없는데 예비 남편을 보고 알아봤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간미연은 "딩동댕에서 '올라'라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박은지는 "남편이 가끔 사람이 아닌거 같다"라며 "오빠가 너무 천사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가 청소하고 있다. 그리고 주방 금지령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는 미국 한국 장거리 연애에 대해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말이 너무 없다며 남편을 소개받았다. 근데 저랑 너무 말이 잘 통해서 거의 매일 영상통화를 5시간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숙이 "결혼 후에 병이 생겼다고"라고 하자 박은지는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이고 핑크빛으로 보이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제작진 이 정도면 결혼유발자가 아니라 분노유발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제권의 대해 묻자 박은지는 "경제권이 남편에게 있다. 저는 용돈을 받아서 쓴다. 부모님에게 돈을 받은적이 없는데 돈을 받아쓰는게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간미연은 "저는 처음부터 경제권을 제가 하기로 했다. 남자친구가 돈관리를 정말 못한다"라며 "돈이 생기는데로 사고싶은 것을 사는 남자친구에게 통장을 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줬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결혼 전부터 교육을 시켰다. 내돈 내돈 니돈 내돈을 주입시켰다"고 했다. 그리고 이혜주는 "돈 관리를 하는걸 힘들어해서 남편에게 모두 맡긴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