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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유령에게 습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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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지하철 유령을 쫓다 위기를 맞았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문근영이 지하철 유령을 쫓다가 철로에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령은 지하철의 스크린도어를 열고 지하철 유령을 추적했다. 지하철 유령이 사람의 눈을 피해 시신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터널이라는 이유에서다. 유령은 “지하철역, 넌 내 손으로 끝낸다”라며 터널로 들어섰다.

유령이 터널로 들어선 그 시각, 고지석은 경찰서에 자신의 지갑을 놓고온 걸 알아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고지석은 차를 돌려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 간 고지석은 유령을 찾았다. 고지석은 “신참 나와봐라”라고 외쳤지만 신참 유령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고지석은 유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직실을 찾았고, 여기에도 없자 지하철역으로 유령을 찾으러 나섰다.

한참 지하철역을 둘러보던 고지석은 유령이 열고 나간 스크린도어를 발견했다. 이어 고지석은 유령의 비명을 들었다. 유령이 지하철 유령에게 습격당해낸 소리였다. 고지석은 곧바로 선로로 뛰어들어 쓰러진 유령을 발견했다.

유령은 “빨리 잡아야 된다. 지하철 유령이다”라며 고지석을 재촉했다. 그러자 고지석은 지하철유령의 뒤를 쫓아뛰기 시작했다. 유령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하철 유령을 잡지 못했다. 대신 지하철 유령이 흘리고 간 지갑을 주웠다.

지갑을 본 고지석은 유령에게 “대체 무슨 근거로 지하철 유령이라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이에 유령은 “지사모 카페에서 지하철 유령은 터널로 신체를 옮긴다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고지석은 “경찰 증거도 없이 그놈의 지사모 카페”라며 “지하철 유령이 아니라 메뚜기 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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