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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바뀐 쇼핑백에 곤혹…"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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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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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는 바뀐 쇼핑백을 총장에게 내밀어 총장에게 미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쇼핑백이 바뀌어 난항을 겪는 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노인이 지구대를 찾았다. 이 노인은 일을 하던 도중 핸드폰을 잃어버려 밥 먹을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지구대에서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이 노인은 “하루종일 뛰어야 손에 만원이나 쥐나”라며 자신이 하는 택배 일을 고백했다.

이에 고지석은 “핸드폰 찾으실 때까지 배달 못하시겠다”고 걱정했다. 이에 노인은 “하나가 문제다”라며 “내가 연락처를 핸드폰에 저장해서”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내가 미쳤어”라며 “밥 먹을 시간이 아닌데 고객이 기다리는데”라며 서둘러 도시락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노인은 “빨리 배달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라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 하지만 노인은 급하게 자리를 뜨던 중 쇼핑백 하나를 흘렸다. 이는 유령이 주웠고, 총장의 지갑이 든 쇼핑백과 바뀌었다.

이어 유령과 고지석은 스쿠터를 나란히 타고 총장에게 갔다. 김형자는 하마리에게 “사건을 보지 말고 피해자를 봐라”고 조언했다. 하마리는 “피해자 원한 관계도 조사 중이다”라고 답했지만, 김형자는 “내 말은 수사를 머리로 하지 말고 마음으로 하라는 말이다”며 답답해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비집고 고지석이 들어왔다. “단서 잡았다”면서 총장에게 쇼핑백을 내밀었다. 이에 총장은 쇼핑백을 열어보곤 “안면홍조, 발작성 흥분. 50대 갱년기엔 회추나민”이라며 “너 미친 거 아니냐. 지난 30주년 행사 때도 전국적으로 욕 먹이더니 너 일부러 한 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뒤늦게 쇼핑백이 바뀐 것을 알아챈 고지석은 “물건이 바뀐 것 같다”면서 “죄송하다. 당장 바꿔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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