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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손흥민, FIFA U-17 월드컵이 배출한 축구 스타로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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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FIFA 월드컵 공식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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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 대회가 낳은 스타로 소개됐다.

FIFA는 오는 26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9 FIFA U-17 월드컵에 앞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메시지와 영상을 올렸다.

다가오는 U-17 월드컵을 홍보하는 영상에는 지난 2009년 11월9일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손흥민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어 2018년 6월23일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에서 넣은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 장면도 나온다.

FIFA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해 골을 넣는다"는 글을 남겼다.

당시 손흥민은 대회 8강까지 치른 5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발롱도르 30인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했다. FIFA는 U-17 월드컵을 거친 선수라는 것을 강조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한국 축구의 미래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침은 C조에 속해 아이티, 프랑스, 칠레와 만난다. 첫 경기는 오는 28일 오전 8시 고이아니아에서 아이티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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