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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김선호 칼로 찌른 마약범에 총기 발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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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과 김선호가 마약 사건을 해결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2화에서는 지하철 경찰대를 나섰던 고지석(김선호 분)이 지갑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고지석은 지갑을 사무실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메뚜기 떼 수법이 그거였다"라며 눈을 번뜩 떴다. 그 길로 당장 사무실로 돌아온 고지석은 유령(문근영)을 불렀지만, 그녀가 사무실에 없다는 사실을 단번에 눈치챘다. 고지석은 손전등을 들고 지하철 플랫폼으로 내려갔고, 그곳에 문이 열린 것을 보게 됐다.

괴한에게 습격당한 유령을 본 고지석은 황급히 괴한을 뒤쫓았다. 하지만 괴한은 김형자(송옥숙)의 지갑이 든 가방을 떨어트린 채 도망쳤고, 그가 메뚜기임을 눈치챈 고지석은 유령을 향해 "터널에는 왜 들어간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령은 "순찰 돌다가 소리가 들려서 나갔다"라고 핑계를 댔다. 유령의 대답에 고지석은 "한 번만 제멋대로 하면 지구대로 간다. 터널 들어가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얼마 후, 지하철 기동대에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지하철 택배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이어 그는 잠시 사무실에서 밥을 먹게 되었고 실수로 유령이 올려두었던 쇼핑백을 들고나가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유령과 고지석은 쇼핑백에 들어 있던 것이 김형자의 지갑인줄로만 알고 그것을 김형자에게 건넸다가 혼쭐이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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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할아버지를 찾아간 고지석과 유령은 남자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보게 되었고, 고지석은 할아버지를 때린 괴한이 바로 마약 범죄와 관련 있는 인물임을 알게 됐다. 이에 유령은 "내 아빠가 하루에 만 원을 벌려고 하루 종일 지하철을 헤매다가 마약 조직에 꿰어서 어디 가서 맞았다고 할 수 있느냐. 그런 사람들에게 경찰들 밖에 없다. 그런데 경찰들에게 외면당하면 평생 제대로 살지 못할 거다"라고 말해 고지석의 마음을 돌렸다.

본격적으로 마약범들을 잡기로 한 고지석과 유령은 CCTV를 뒤져 마약 운반책을 확인하게 됐다. 마약 운반책을 찾아내기 위해 클럽을 찾아간 고지석과 유령은 어색한 모습으로 클럽을 배회했고, 유령은 마약 운반책으로 보이는 남자가 보이자 다짜고짜 그가 들어간 방 안으로 들어가 마약들을 들고 나왔다.

유령이 마약을 들고 달아나자 마약 운반책의 패거리는 도망치는 고지석과 유령을 쫓았다. 하지만 그것은 전부 유령이 판 함정. 마약 운반책들을 한곳에 몰아넣은 유령은 놈들을 일망타진했고, 그들을 사무실로 끌고 와 마약을 주문한 괴한이 어디 있는지 질문했다. 결국 유령과 고지석은 단번에 괴한이 나타날 장소를 찾아내 지하철에 나타난 그를 미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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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로 괴한의 뒤를 쫓던 유령을 본 고지석은 자신의 총을 건네며 "저기. 이거 절대로 쏘면 안 된다. 쏘면 징계다. 위험할 수 있으니 위협 용이다"라며 "첫 번째는 공포탄, 두 번째는 실탄이다. 정 못 참겠으면 첫발만 쏴라"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지석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유령은 괴한이 고지석의 가슴에 칼을 찔러 넣자 그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괴한은 유령의 총에 맞아 쓰러졌지만 다행히 다리를 맞은 탓에 목숨은 구할 수 있었다. 이에 고지석은 "쏘지 말라니까. 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다가왔고, 유령은 "정말 죽은 줄 알지 않았느냐. 나 정말 죽은 줄 알았다"라고 오열했다. 그러자 고지석은 가슴에 꽂혀 있던 김치 도시락을 보여주며 "나도 죽은 줄 알았다. 안 죽었으면 됐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누군가가 피가 묻어 있는 유진의 사진을 손전등으로 비춰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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