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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UCL 대승' 포체티노, 자신 연호하는 관중들에게 "사랑은 양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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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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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팬들은 환상적이었고 그들의 응원소리를 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관중들의 환호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즈베즈다전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승리를 챙긴 토트넘은 승점 4(1승 1무 1패)가 되면서 반전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침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앞선 UCL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 흔들렸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게 홈에서 2-7 대패를 당해 큰 충격을 줬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후반 19분 가장 먼저 손흥민을 에릭 다이어와 교체시키며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썼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리버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팬들은 환상적이었고 그들의 응원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면서 "사랑은 양방향이다. 나는 그들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낀다. 그들 역시 내가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면서 "항상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지만 주연 배우는 선수들이다"라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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