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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발롱도르 후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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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토트넘 손흥민이 23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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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에 기뻐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5-0 대승을 거뒀다. 대회 첫 승을 신고한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제 한 경기일 뿐이다. 우리가 자신감을 찾고, 승점을 쌓기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이제 한걸음씩 견고하게 걸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2019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선정된 것에 크게 기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선수가 발롱도르처럼 큰 상 후보에 오른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활약이 좋으면 감독으로서 당연히 기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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