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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레알 마드리드, 세 경기 만에 챔스 마수걸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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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스탄불=AP/뉴시스】슛 시도하는 토니 크로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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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세 경기 만에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4로 조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달 26일 오사수나와의 프리메라리가 이후 5경기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전반 18분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 나왔다. 아자르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내준 공을 토니 크로스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욕심내지 않고 동료를 바라본 아자르의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한 슛이 만든 득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에도 여러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같은 조의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은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5-0으로 대파했다. 후반 7분 투입된 킬리안 음바페는 해트트릭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3승(승점 9)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D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파울로 디발라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동점골에 이어 2분 뒤 역전골까지 넣어 팀에 승점 3을 선사했다. 유벤투스는 승점 7(2승1무)로 1위가 됐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아탈란타(이탈리아)의 추격을 5-1로 뿌리치고 3전 전승을 질주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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