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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장현수의 알힐랄, 남태희·정우영 알사드 꺾고 ACL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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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현수(왼쪽)와 알 힐릴 동료들. (사진=A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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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장현수(28)의 소속팀 알 힐랄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대학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알 사드에 2-4로 졌다. 그러나 알 힐랄은 1, 2차전 합계 6-5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장현수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 힐랄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안착한 알 힐랄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우라와 레즈(일본)의 승자와 다음 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1991, 2000년(당시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팀인 알 힐랄이 올해 정상에 오르면 포항 스틸러스와 더불어 3회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운다.

알 사드의 남태희(28), 정우영(30)은 풀타임을 뛰며 2차전 승리를 이끌었지만 1, 2차전 합계 점수에 밀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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