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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아스널 전설' 캠벨, '英 3부' 사우스엔드 감독 취임..'맨유 전설' 앤디 콜은 공격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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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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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의 전설 솔 캠벨이 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의 사우스엔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우스엔드는 23일(ㅎ나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캠벨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캠벨은 1992년 토트넘에서 데뷔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01년에는 라이벌 팀인 아스널로 이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3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난 수비수였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로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프로팀 지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해부터 올해 8월까지 메이클즈필드 타운을 이끌기도 했다.

캠벨이 이끌게 된 사우스엔드는 현재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소속이며, 현재 1승 2무 11패로 리그 22위 강등권에 있다. 위기 탈출을 바라는 사우스엔드는 캠벨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한편, 캠벨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앤디 콜 역시 사우스엔드의 공격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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