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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과르디올라 "포덴, 퇴장에 관한 징계 없을 것…미래 위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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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챔피언스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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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필 포든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가 2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골닷컴을 통해 "나보다 포덴을 신뢰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2000년생 유망주인 포든은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전진 드리블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면서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다.

포든은 이날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수를 저지른 포든에게 채찍 대신 믿음을 보냈다. 그는 "퇴장당하는 것은 선수에게 절대 좋지 않다"며 "포든은 아직 어린 소년이고 배워 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뛰는 모든 순간이 미래를 위한 자산"이라며 "그에게 이날 경기 퇴장에 관한 징계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포덴이 그동안 잘한 것에 대해 내가 무언가를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포덴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아탈란타에 5-1 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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