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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카더가든 “‘더팬’ 우승 후 큰 관심, 에너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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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더팬' 우승 후 많은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카더가든은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C’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이번 앨범이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질문에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들 중에 자신의 삶을 투영하는 분들이 많다. 이번 앨범은 저를 제 음악에 넣으려고 하는 첫 움직임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음반을 만들 때의 방식이 더 낫다는 것이 느껴졌다. 픽션의 가사를 쓸 때나 경험 일부분만 가지고 풀어낼 때는 어려웠는데, 막힘없이 가사를 쓸 수 있었다. 이게 자연스러운 거구나라고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카더가든은 올해 2월, SBS 예능프로그램 ‘더팬’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이 주셔서 너무 좋다"면서 "‘더팬’을 나간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것이 저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꿈을 꿨어요’는 카더가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그가 유년 시절 꿈꿔왔던 가족에 대한 회상을 담은 노래로, 뮤직비디오에는 이상적인 가족을 갈망하는 어린 아이와 시간이 지나 주어진 현실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어른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가수 카더가든.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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