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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위너 '쏘쏘', 쿨한척하는 가사와 달리 반전있는 콘셉트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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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위너/사진=YG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그룹 위너가 타이틀곡 ‘쏘쏘’에 대해 설명했다.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크로스’(CROSS)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M큐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너는 “‘쏘쏘’를 직역하면 ‘그저 그런’ ‘그냥 그래’라는 의미다. 힘들 때 주변 사람들이 위로 차원에서 ‘괜찮아?’ ‘잘살아?’라고 물어볼 때 ‘그냥 그래’라고 말한다. 그런 상황을 메세지로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가사에는 계속 쿨한 척을 하고 있다. 편곡적으로는 흐름이 어디는 굉장히 담담하고, 어느 부분에는 슬퍼했다가 화내기도 한다. 반전적인 그런 콘셉트의 곡이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쏘쏘’(SOSO)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하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앨범명처럼 팝, 댄스, 힙합 등 장르적 범주를 탈피한 크로스오버가 특징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쏘쏘(SOSO)’를 포함해 ‘OMG’ ‘빼입어(DRESS UP)’ ‘FLAMENCO’ ‘바람(WIND)’ ‘끄덕끄덕(DON'T BE SH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오는 26,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위너 ‘크로스’ 투어 인 서울’(WINNER ‘CROSS’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후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크로스’(CROS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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