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의 굴곡진 인생사가 담겼다.
이날 김동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언급하며 “고백하기 참 그렇지만 이혼하고 이 노래 제작에 들어갔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마이웨이’ 김동규가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그는 “봄에 작곡했는데 그해 봄이 참 힘들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힘들었는데 여름쯤 김기덕 국장이 음반 제작을 제안해서 그렇게 하자고 해서 이 노래가 탄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주 작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칩거할 때였는데, 음악으로부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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