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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마이웨이' 김동규, 아들 향한 그리움 "자랄 때 모습 못 봐서 한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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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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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김동규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의 인생 이야기를 조명했다.

이날 김동규는 이혼의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별로 잘 안 맞는 것 같고, 굉장히 캐릭터가 강했던 것 같다"며 "애정이 있었으면 버텼을 텐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활을 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해서 헤어진 거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다. 김동규는 "둘이 같이 키울 수 없는 입장인데 어린아이는 엄마 손에서 크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엄마 손에서 잘 컸을 거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이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고 하자, 그는 "네가 살아온 인생이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혼자 해결해야하니까 강인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자랄 때 모습을 보지 못해서 한스럽다. 언젠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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