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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마이웨이' 김동규 "母, 성악가 선배…공짜로 얻은 것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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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성악가 김동규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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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마이웨이' 김동규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규는 "감사하고 복 받았다는 것 중 하나가 어머니는 제 선배시니까 '아' 하면 '어' 하고 아신다. 소모적인 일을 줄이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왜 그걸 해야 하는데' 이런 질문을 하신 적이 없고, 공부하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동규 어머니 박성련 씨는 1970년 오페라 '아이다' 주연을 맡았던 성악가다. 김동규는 어머니에게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받은 것.

그는 "스무 살의 김동규를 평가하면 그 당시에 내가 알고 있던 음악, 과정, 양 등 굉장히 많은 것을 갖고 있었다"며 "본인이 노력해서 가진 것에 더해서 공짜로 얻은 것이 많다. 어떤 노래든 내가 들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규 어머니는 "천재다. 그 많은 오페라 한 번 듣고 다 외우는 거 보면 천재 끼가 있다"며 아들을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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