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지인 위주로 장사를 하는 정릉 전집의 문제점을 짚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골목식당’에서는 열여덟 번째 골목인 정릉 아리랑시장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집의 첫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역대 최초로 자매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전집을 소개한 뒤 “언니가 주방, 동생이 홀과 서빙을 담당한다. 외부 손님보다 가족 및 지인 손님이 많다”고 알렸다.
‘골목식당’ 백종원이 정릉 전집의 문제점을 짚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백종원은 “개업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지인 위주 장사를 하는 건가”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김성주는 “전집의 메뉴는 무려 32종이다. 안주류가 엄청나게 많다. 밥 먹으러 온 지인들이 전만 팔아선 안 된다고 해서 메뉴가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게 바로 지인 장사의 문제점이다. 지인들이 손님으로 오면 ‘오늘 전 말고 다른 건 없어?’라고 묻는 패턴이 된다”고 꼬집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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