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발렌시아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이강인(18·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릴(프랑스)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발렌시아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릴을 상대로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지난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한 이강인은 절치부심하고 있다. 퇴장 후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전은 불발됐다. 이강인은 첼시, 아약스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긴 했지만 베스트11에는 들어간 적이 없다.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발렌시아는 실레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중원에는 코클란, 파레호, 콘도그비아, 체리셰프가 나선다. 막시 고메즈와 가메이로가 투톱을 이룬다. 발렌시아는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1승1패로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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