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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컵대회 리뷰] 황희찬 1도움 추가+시즌 7골 13도움 잘츠부르크, 컵대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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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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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황희찬이 1도움을 추가했다. 교체투입된 황희찬의 활약 속에 잘츠부르크는 대승을 거두며 에브라이히스도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잘츠부르크는 3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쥐트슈타트에 위치한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에브라이히스도프와의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OFB) 컵 16강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홀란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반 7분 만에 오쿠가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코이타가 한 골 추가했고, 전반 28분, 다카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잘츠부르크가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5분, 아시메루 대신 홀란드가 투입됐다. 후반 31분, 코이타가 한 골 더 추가한 가운데 후반 34분, 음베푸 대신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3분, 황희찬이 수비 사이를 파고들며 슈팅했고, 슈팅한 공이 골문 바깥으로 흐르려 하자 홀란드가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무려 5골이 터진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가볍게 대승을 거두며 컵대회 8강에 올랐다. 1도움을 추가한 황희찬은 리그,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잘츠부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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