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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맨유-유벤투스 등 20구단 러브콜...'황희찬 짝꿍' 홀란드, 몸값 782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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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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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황희찬(23) 팀동료 에링 홀란드(19, 이상 잘츠부르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유벤투스를 포함한 20개 이상 구단들이 19살 원더키드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역시 홀란드를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에서 20경기에 출전, 23골을 터뜨리고 있다. 올 시즌에만 챔피언스리그 6경기 포함 15경기에서 20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맨유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 영입에 좀더 앞서 있다. 몰데(노르웨이) 사령탑 시절이던 2017년과 2018년 이미 홀란드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솔샤르 감독은 그 누구보다 홀란드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유벤투스 역시 일찌감치 홀란드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다. 파비오 프라티치 단장은 지난 2018년 여름 홀란드 영입을 위해 600만 유로(약 78억 원)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의 몸값은 지금 4000만 파운드(약 522억 원)까지 치솟은 상태. 당시 홀란드는 출전 제한 시간 때문에 유벤투스의 제의를 거절했다.

기사는 이렇듯 맨유와 유벤투스가 이미 홀란드와 인연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다른 구단들도 경쟁에 뛰어든 만큼 영입을 장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에이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첼시, 나폴리 등 유럽 빅 클럽들이 모두 홀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이번 여름이 되면 홀란드의 시장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빅 클럽들이 모두 홀란드를 노리고 있는 만큼 잘츠부르크는 6000만 유로(약 782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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