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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발렌시아가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우레이는 선발 출전해 6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발렌시아는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의 골문은 실레센이 지켰다. 가라이, 디아카비, 코스타, 바스가 4백에 섰다. 파레호와 콘도그비아가 중원에 포진했고 체리셰프와 페란 토레스가 측면에 자리했다. 투톱은 호드리구와 막시 고메즈였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
에스파뇰의 우레이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페즈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나우두, 베르나르도, 로페즈, 고메즈, 빅토르, 로카 다르데르, 페드로사, 우레이, 페레이라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31분, 에스파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콘도그비아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콘도그비아는 경고를 받았다. 키커로 나선 로카가 마무리하며 에스파뇰이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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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8분, 발렌시아는 페란과 체리셰프 대신 바예호와 소브리노를 동시에 투입했다. 에스파뇰은 후반 20분, 우레이 대신 바르가스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파레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후반 35분, 왼쪽에서 로드리고가 올린 크로스를 고메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발렌시아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3분, 소브리노 대신 가야가 투입되며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선택 받지 못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발렌시아가 에스파뇰을 꺾고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경기 결과]
에스파뇰(1) : 로카(전반 31분 PKG)
발렌시아(2) : 파레호(후반 24분 PKG), 고메즈(후반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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