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프 선수 허무니./사진=허무니 인스타그램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 선수 '허무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9번 코스(파72·6643야드)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를 차지했다.
1999년 6월생인 허무니는 중국 쓰촨성 청두 출신이다. 그는 2015년 미국 주니어 골프 메이저급 대회인 폴로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어 2017년 미네소타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십과 지난해 6월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프라스코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한 인물이다.
출중한 외모와 골프 실력을 겸비한 허무니는 'SNS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허무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5만6000여명이다. 허무니보다 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자 골프 선수는 미셸 위, 렉시 톰프슨 등이다.
한편 이날 박희영, 강혜지, 전지원 등 6명의 한국 선수가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박희영은 8라운드 합계 18언더파 554타로 전체 2위에 올랐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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