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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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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13에 출전하는 '명승사자' 명현만, "나는 목말라 있다. 한 명은 KO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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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명현만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AFC 09에서 브라질의 쿠스노키를 강력한 펀치로 다운시키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명승사자’ 명현만(34·MAX FC / 명현만 멀티짐)이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까.

명현만은 오는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 출전한다. 명현만은 30전 24승 6패의 전적을 지닌 저우 웨이와 입식 헤비급 스페셜 매치를 갖는다.

명현만은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파이터다. 입식 격투기와 종합 격투기를 오가며 산전수전을 겪은 명현만은 현재 국내 입식 격투기 단체 MAX FC의 헤비급 챔피언이다. 63전 55승 3무 5패라는 압도적인 전적도 지녔다.

명현만은 지난 AFC 09에 출전, 브라질 파이터 자이로 쿠스노키를 상대로 40초 KO 승을 따내며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오랜만에 AFC 무대에 나서는 명현만은 이번 대회에서도 KO 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명현만은 “나는 무대에 목말라 있다. 누구와 붙어도 둘 중 한 명은 KO 될 것이다. 나를 불러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겠다. 입식 격투기의 불꽃을 피우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명현만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저우 웨이는 쿤룬 파이터 29회, 63회 슈퍼매치 우승, 글로리 46 광저우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저우 웨이도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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