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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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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구단주, '주가 폭등' 이강인 초상권 구매 협상 (西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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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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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발렌시아의 피터 림 구단주가 1군 자원으로 성장한 이강인의 초상권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초상권 중 절반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인 이강인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데나 세르'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카루셀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피터 림이 이강인의 초상권을 얻기를 원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망한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발렌시아에서 단계별로 성장했고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및 골든볼 수상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이후 발렌시아 정규 1군 및 한국 A대표팀까지 발탁돼 성인 선수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직접 확인한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의 미래를 고려해 초상권 구매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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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호날두의 초상권 50%를 보유 중인 피터 림 소유 '민트 미디어'가 이강인 측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 보도를 한 '카루셀 데포르티보'의 페드로 모라타는 "피터 림 구단주 입장에서는 이강인이 계속 발렌시아에서 뛴다면 이강인의 초상권을 확보하는 작업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언급을 남겼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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