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가 스포츠서울과 필리핀에서 개최한 ‘서울가요대상 <댄스 투 유어서울 인 필리핀(Seoul Music Award “Dance To Your Seoul” in Philippines)>’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10일 열린 이 행사는 필리핀에서 처음 열린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로 필리핀 최대 쇼핑몰인 SM 페어뷰 아트리움 특설무대에서 진행됐고 600팀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현지에서 케이팝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회 당일에는 경연팀들의 무대를 보기 위해 쇼핑몰에 약 3000여명이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우승팀으로 뽑힌 VJBros는 필리핀 내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팀으로 이 대회에서 수준급 댄스실력과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VJBros는 내년 1월, 처음 한국을 찾아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에 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커버댄스 경연대회는 해외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우승팀에게 서울가요대상 사전 무대와 일체의 비용을 특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태국에서 올해 필리핀까지 지역이 확장되어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가요대상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필리핀 현지 유명 기업인 SM City Fairview, All access production, Modoo Studio와 유수한 국내 업체들(디엘토, 태평염전, 위브나인, 삼진어묵, 레드문, 하이원리조트 등)이 협찬사및 파트너로 참여했다. 주최사인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의식경영을 추구하는 삼선개발의 관계사로서, 국내 대형 기획사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이번 대회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에서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해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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