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24곳과 일반고(전문계고) 5곳이 이달 20일∼22일 일반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취업·후진학 형태의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원서는 이달 15일부터 나흘 동안 받는다.

일반전형 합격자는 28일, 특별전형 합격자는 20일에 발표한다.

삼례공고의 드론항공과 등 올해 9개 특성화고의 학과가 개편되면서 일부 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도교육청은 내다봤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성화고의 인기가 높아졌다"며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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