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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시크릿 부티크' 장미희, 김선아=데오가 친손녀란 사실에 분노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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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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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장미희에게 정체를 들켰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12회에서는 차승재(류승수 분)가 김여옥(장미희)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김여옥은 제니장(김선아)에게 "네 덕분에 여기까지 왔어. 내가 데오가에 들어온 20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목욕탕에서 널 발탁해 집에 데려온 거야. 지금만 같으면 정혁이, 너, 나 셋이 같이 살아가는 그림을 그려보곤 해"라며 제니장은 어땠는지 물었다.

제니장은 "불쌍해 보였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여기까지 오셨잖아요"라며 "한 번쯤 털어놓을 법한데, 안쓰러워 보였다"라고 김여옥을 꿰뚫어봤고, 눈물이 고인 김여옥은 "자식들보다 네가 낫다. 날 이해하는 건 역시 도영이 너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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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여옥은 제니장, 위정혁(김태훈)을 데리고 어르신들을 찾아갔다. 최석훈(박정학)은 위정혁에게 아빠에 대한 기억을 말해보라고 했고, 위정혁은 과거 제니장에게 들었던 얘기를 그대로 했다.

제니장은 김여옥의 비자금을 모두 빼낼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모든 게 제니장의 계획대로 되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김여옥은 제니장이 데오그룹의 친손녀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이현지(고민시)는 조양오(임철형)를 통해 제니장이 엄마 박주현(장영남)을 죽였다고 오해했다. 이현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잘못한 건 없어. 약속을 믿은 거 말곤"이라며 분노했고, 조양오에게 "날 꺼내줄 수 있는 사람한테 연결해줘요"라며 김여옥과 연결해달라고 밝혔다. 이현지가 제니장을 어떻게 노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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