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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벤투호 '정세 불안' 베이루트 입성..."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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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찰이 대표팀 호송…레바논 치안 상황 심각

대표팀 공식 훈련 생략…"상대 얕보는 것 아냐"

한국축구, 베이루트서 유독 약한 모습…승리 절실

[앵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 레바논 베이루트에 입성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불안정하지만, 대표팀은 유독 약했던 베이루트 징크스를 떨치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대표팀이 현지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월드컵 지역 예선 4차전, 레바논 원정을 하루 앞두고 결전지에 입성한 겁니다.

대표팀은 공항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현지 군과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