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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성장통' 차유람, 4개월 만에 프로당구 LPBA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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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PBA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차유람이 프로당구 LPBA에 재도전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유람이 PBA투어 5차 대회인 ‘메디힐 PBA·LPBA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포켓 여제로 이름을 알린 그는 2015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면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다가 올해 PBA홍보대사로 발탁됐는데 프로 3쿠션 선수로 전업을 선언, 지난 7월 PBA 2차 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다. 그러나 4년 여만에 현역 복귀는 물론, 포켓에서 3쿠션으로 종목을 바꿔 적응하는 데엔 시간이 필요해보였다. 포켓과 3쿠션은 테이블 크기부터 큐까지 다르다. 차유람은 64강 서바이벌 예선서부터 적응에 애를 먹으면서 탈락했다.

스스로 경기력에 실망한 그는 그간 3~4차 대회를 거르고 훈련에 매진했다. 그리고 4개월 만에 다시 테이블에 복귀한다. 그는 “첫 대회보다 더 발전한 기량을 보이고 싶다. 은퇴 후 다시 시작한 도전에 많은 응원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힐 PBA·LPBA챔피언십’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 캐슬에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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