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엔비케이는 14일 강원도 춘천 스프링베일리조트에서 골프장 경영 효율화 제고를 위해 (주)스마트스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한뒤 비엔비케이 권성호대표와 스마트스코어 정성훈대표(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비엔비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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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비엔비케이(대표 권성호)는 14일 (주)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와 위탁경영중인 강원도 춘천 스프링베일리조트에서 한국 골프문화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골프장 업계는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 등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영난 돌파구 마련을 위해 코스관리, 식음운영 등의 부문별 아웃소싱을 비롯한 전체 위탁경영까지 고려하는 골프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 와중에 ㈜비엔비케이가 현재 위탁운영중인 스프링베일리조트가 솔루션이 되고 있다. 이 골프장은 비엔비케이가 위탁경영을 맡은 이후 매출이 40% 신장됐다. 비엔비케이는 그 성공을 경험삼아 주요사업인 골프장 코스관리, 식음운영을 비롯해 골프장 위탁경영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비엔비케이는 지난 7월 4일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협회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코스 잔디관리 자문, 코스관리 각종 원가 분석 등 관련 정보 제공과 현장 방문 및 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는 태블릿PC와 LTE를 기반으로 한 골프장 IT솔루션은 스코어입력뿐 아니라 캐디노트촬영, 홀별 정보 확인, 홀별 드론영상 등 라운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인앱 서비스도 1400만여 건의 라운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코어 관리, 지역/연령/성별 랭킹 등 스마트스코어에서만 확인가능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높은 골프장 부킹, 마켓, 해외투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골프장 코스관리, 식음운영, 종합위탁경영 전문업체로써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비엔비케이와 골프장의 IT운영솔루션과, 골퍼를 위한 개인앱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스코어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골프장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골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엔비케이는 ㈜스마트스코어의 IT인프라를 기반으로 골프장 코스의 빅데이터를 활용 하여 과학적 코스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고객에게 고품질의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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