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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차유람 4개월만에 복귀...PBA-LPBA 메디힐 5차 대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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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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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PBA 홍보대사 차유람이 다시 경쟁에 돌입한다.

PBA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에서 열리는 PBA투어 5차전 대회를 '메디힐 PBA -LPBA챔피언십'으로 확정하고 포켓볼 스타 차유람을 와일드 카드로 선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했던 차유람은 PBA투어 2차 대회인 '신한금융투자 PBA-LPBA 챔피언십'에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하면서 4년만에 현역으로 복귀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종목을 바꿔 도전한 차유람의 프로 데뷔전은 녹록치 않았다. 주 종목인 포켓볼과 테이블 크기부터 큐까지 다른 3쿠션의 첫 도전에서 차유람은 64강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프로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

많은 팬들은 새로운 종목에 도전한 차유람의 자세에 응원을 보냈지만, 본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인 것에 스스로 실망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 PBA 3차, 4차전 출전을 포기하고 훈련에 매진했다.

4개월만에 다시 프로무대에 도전하게 된 차유람은 “첫 대회보다 더 발전된 기량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은퇴 후 다시 시작한 저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재도전 포부를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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