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서스포츠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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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달서스포츠클럽(회장 이태훈) 배드민턴 전문선수반이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 겸 제21회 대구광역시장배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전에 달서스포츠클럽은 초등부 여자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개인단식 1위 김다연(신월초), 2위 이해인(화남초), 3위 이해원(화남초), 5위 박보민(신월초)과 개인복식 1위 임유빈(상인초)/우효정(노전초), 2위 김다연/이해원, 3위 박보민/이해인 조가 여자 초등부를 석권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혜진 전담지도자는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룬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방과 후 활동으로,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힘든 과정이지만, 스포츠클럽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선진형 클럽시스템이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과 검도 전문선수반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9년 전국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 최종결선에도 진출해 있어 올해 전국스포츠클럽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최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