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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섀도서 죽으면 자아 삭제"…'어하루' 이재욱, 김혜윤 살릴 힌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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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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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이태리에게 힌트를 얻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8회에서는 백경(이재욱 분)과 진미채(이태리)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경은 김수향(이예현)에게 말을 걸었고, "진미채랑 아는 사이야? 친해보이길래. 왠지 뭔가 알고 있을 거 같아서"라며 물었다.

이때 진미채가 나타났고, "이 세계에서는 우리를 건들지 말라고. 못 본 걸로 하고 아는 척하지도 마"라며 경고했다.

백경은 "이상하네. 자아도 없는 애가 뭐라고"라며 의아해했고, 진미채는 "네가 죽였잖아. 너 때문에 두 번이나 죽었던 아이야. 기억을 못한다는 건 어떻게 보면 참 편한 일이야. 네가 그 아이의 자아를 없앴고 겨우 돌아온 그 아이를 또 죽여버렸어"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진미채는 "스테이지에서 죽으면 만화 속에서 존재 자체가 사라지지만 섀도에서 죽으면 자아만 삭제돼. 아무것도 기억 못한 채 장면 안에서 다시 설정값 대로 움직이는 캐릭터가 되는 거라고"라며 설명했다.

백경은 진미채의 말을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고, 앞으로 백경이 진미채에게 들은 정보를 이용해 은단오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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