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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해피투게더’ 솔라 “문별과 때리면서 싸워”…뒤끝 없는 마마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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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의 솔라가 마마무 멤버들과 뒤끝이 남지 않게 싸운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실검꽃 필 무렵’으로 꾸며져 정성호, 송진우, 이엘리야, 솔라,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솔라는 마마무 문별과 싸울 때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솔라는 “문별이 소극적일 때가 있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얘기를 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라는 “문별이 못 하겠다고 해서 하라고 했다”라며 “서로 못하겠다고 하다가 시리얼을 던지고 발을 차고 저도 때리면서 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솔라는 “그러고 나서 뒤끝은 없다”고 덧붙였다.

솔라는 “원래 저희가 안무를 직접 짰는데 그렇다 보니 율동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최근 유명한 안무가님께 안무를 맡겨서 짰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보여주겠다는 거냐”라고 묻자 정성호는 “밖에서 연습하고 있더라”라고 솔라를 몰아갔다. 이후 솔라는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감탄하며 솔라에게 다가갔다. 모든 출연자들도 박수를 치며 솔라를 칭찬했다.

송진우는 “요즘 라디오, 예능 하고 있다”며 “라디오 출연할 때마다 실검에 올라갔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송진우는 “제 대표작은 ‘나 혼자 산다’로 출연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송진우는 이시언과의 인연으로 출연한 것이었다.

이후 이엘리야는 이정재의 한 마디가 기억난다고 고백했다. 이엘리야는 “선배님이 즐거웠냐고 물어보시더라”라며 “제가 했던 인물들이 감정 소비가 많아서 어려웠다”라고 입을 뗐다. 이엘리야는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끝나고 그 질문을 하시니까 다 들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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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은 “혈액형이 A형이고 소심하다”며 “누구한테 먼저 사귀자고 대시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허정민은 “상대방이 먼저 고백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사귀던 여자친구가 6개월 동안 실종된 적이 있다”라며 “연락을 안 받더라”라고 말했다. 싸우지도 않고 허정민이 전에 잠수탄 적도 없던 터라 더욱 의문을 자아냈다.

허정민은 “미안하다고 연락을 해도 아무런 대꾸가 없더라”라며 “더 길게 연락하면 스토커같이 보일까봐 단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3개월 뒤에 술 취해서 전화가 왔다”며 “자존심이 있어서 6개월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중국 다녀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이 처음부터 안 사귀었던 거 아니냐고 묻자, 허정민은 “2년 사귀었다”고 발끈했다.

솔라는 여행을 갔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솔라는 “현지인들이 싸게 해준다고 하더라”라며 “돈을 먼저 달라며 내일 아침에 만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는 “혹시 해서 그분 번호를 받아놓고 헤어졌다”며 “다음 날 아침에 전화를 걸어 왜 안 오냐고 물었는데 그냥 끊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솔라의 피해에 MC들은 안타까워했다.

또 송진우는 “난타 공연을 했었는데 일본 공연 중 아내를 만나게 됐다”며 “제가 프러포즈를 했다 롱디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송진우는 장혁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냈다. 장혁의 웃는 모습도 완벽하게 따라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진우는 멈추지 않고 VJ특공대의 성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쉬지 않고 나오는 대사에 MC들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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