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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X이경규X이유비, 개들에 '새로운 삶'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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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오는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과 함께 ‘개 농장’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개훌륭’ 출연진이 마주한 ‘개 농장’의 현실은 적나라했다. 사람들에게 이용만 당하다 버려진 투견, 번식견들부터 평범한 반려견으로 살다가 보호자의 변심으로 버려진 유기견까지... 총 90여 마리의 개들이 배설물을 처리하기 쉽게 만든 일명 ‘뜬장’에서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고 이를 마주한 이경규와 이유비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강형욱은 “식용견을 번식하는 곳을 식용견 농장이라고 부르지만, 한편으로는 사람이 만든 강아지 분리수거장 같은 곳이다”라며, 사람들이 마음대로 만들고, 사고, 또 마음대로 버려 상처 입는 개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이어 ‘개훌륭’ 출연진 3인방은 국제동물보호단체 ‘HSI’와 함께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은 개들에게 ‘제2의 생일’을 선물해주는 날인만큼, 여느 구조 현장과 달리 따뜻함이 감돌았다는 후문. 이경규와 이유비도 ‘HSI' 구조 전문가의 조언 아래, 상처 입은 개들을 구조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고 한다.

‘개 농장’의 안타까운 현실과, 리얼한 구조 현장의 모습은 오는 11월 18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 '개는 훌륭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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