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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 폭우로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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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야코바 클래식이 열리는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 15일(한국시간) 많은 비가 쏟아졌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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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이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됐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던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 큰 비가 내렸다”며 “코스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정도라며 경기 시작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에는 이번 주 초부터 큰 비가 내렸다. 1라운드가 예정된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강한 바람과 비가 이어지면서 경기 시작이 5시간 미뤄졌다. 그러나 비는 계속해서 멈추지 않았고 한 명도 플레이를 시작하지 못한 채 다음날을 기약했다.

그러나 16일에도 비가 예보된 만큼 대회 정상 진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슬러거 화이트 PGA 투어 규정·대회 담당 부회장은 “일요일까지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월요일까지 열릴 가능성도 항상 고려하고 있다”며 “내일도 오늘과 거의 비슷할 것 같은데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4)와 이경훈(28)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디펜딩 챔피언은 매트 쿠차(미국)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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