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전남, 지동원 후원 지역밀착 프로젝트 '너도 할 수 있어'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제공 | 전남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전남 드래콘즈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인 마인츠의 지동원 선수가 후원하는 ‘너도 할 수 있어’ 지역밀착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동원 선수의 발자취와 전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너도 할 수 있어’는 지동원이 전남과 손잡은 지역밀착 참여형 프로젝트다. 프로축구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순천·여수지역의 농촌지역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초부터 접수를 받아 1차 9월29일 안양전 홈경기에 350명, 2차 11월9일 안산전 홈경기에 150명 학생이 참여했다.

모든 학생들은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전남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남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축구클리닉,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홈 경기장 핫스팟 프로그램을 통해 락커룸을 시작으로 VIP 라운지, 기자회견장 등을 체험했다. 그중에서도 22명을 선발해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체험했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의 승리 하이파이브로 스킨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를 지켜본 일반 관중들도 “오랜만에 광양축구장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지동원이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부상없이 선수 생활 오래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준민 영업마케팅팀 대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지동원에게 감사한다.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젝트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