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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15일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나고 16일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 한일전 선발투수로 이승호와 일본 기시 다카유키를 발표했다.
원래 일본전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준비했다. 그런데 한국이 이날 멕시코를 7-3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하면서 일본전에 여유가 생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양현종, 김광현 등 대표팀 1, 2 선발을 모두 결승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하루 더 쉬면 힘을 더 쓸 수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승호는 프리미어12 두 번째 출전이다. 지난 8일 쿠바와 경기에서 7-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라쿠텐 소속 기시는 프로 13년차 베테랑으로 데뷔 시즌을 포함해 8시즌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수준급 투수다. 올 시즌엔 부상으로 3승 5패 평균자책점 3.56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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