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나 혼자 산다' 윤도현, 기안84 가사에 멜로디 붙여…이름하여 '풍성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기안84가 윤도현을 위한 시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윤도현을 위한 시를 즉석에서 써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윤도현을 위한 시를 즉석에서 준비했다. 제목은 '윤도현' 이었다. 기안84는 "2002년 머리숱 풍성한 가수가 나왔네. 노래방에서 '사랑 Two'를 부르게 하던 가수 아저씨. 시간이 흘러 그 노래를 부르던 고등학생인 나도 아저씨가 됐지만 아직도 그분은 그때의 풍성한 머리숱으로"라며 직접 지은 시를 낭송했다. 기안84는 "풍성, 풍성풍성, 풍성풍성"이라며 끝없이 "풍성풍성"을 외치며 지난주 전파를 탄 윤도현의 풍성한 머리숱을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도현은 그의 시를 들은 후 난감해 했다. 그러나 이윽고 기안84가 지은 시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 한 곡을 만들어 냈고 특히 '풍성'의 후렴구에 놀라운 중독성을 담아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기안84는 윤도현의 천재적인 작곡 실력에 "나중에 머리가 빠지시고 그러면 듬성듬성으로 바꿔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