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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나 혼자 산다’, 헨리X윤도현 특별한 우정부터 '여은파' 라디오 출연까지···金 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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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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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제공=MBCMBC ‘나 혼자 산다’가 9.6%의 시청률로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7.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9.6%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예능 중 1위에 올랐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4.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5.9%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헨리, 윤도현의 훈훈한 하루와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 개그우먼 박나래와 모델 한혜진, 마마무의 화사가 벌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가 펼쳐졌다.

윤도현은 헨리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자신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피로를 녹이던 윤도현은 “자전거에 인생이 담겨있다”는 주옥같은 명언으로 헨리를 감동시켰다.

식사 후 스케이트 보드장으로 이동한 헨리와 윤도현은 마치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보드는 허벅지 단련에 좋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헨리는 예상외의 보드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두 사람은 보드 신동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애써 태연한 척하는 행동과 표정으로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내 다함께 응원하고 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힐링과 여유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처럼 헨리와 윤도현의 우정은 마음 가는 친구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깨닫게 한 하루였다.

한편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의 ‘여은파’는 치열한 공기놀이로 포문을 열었다. 압도적인 공기실력을 자랑하는 화사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박나래는 “아니 나 더워가지고”란 핑계를 대며 갑자기 부채질을 하더니 “어디서 밑알빼기인가”라고 외치며 귀여운 훼방을 놓았다.

이어 세 사람은 말뚝박기에 도전했다. 특히 박나래와 한혜진은 30cm의 키 차이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성벽같이 뻗은 한혜진의 다리에 놀란 박나래는 올라타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이내 나가떨어지는 몸개그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들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한혜진의 사연이 실제로 채택되며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됐다. “이 언니들 환장하겠네~” “대박! 거기서 뭐 하세요” “이분들 알콜 들어간 듯 크크” 등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세 사람의 등장에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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